암을 유발하고 성장시키는 7가지 조건과 환경
닥터 스텐 에크버그는 동영상에서 암을 유발하거나 암세포를 성장시키는 7가지 주요 메커니즘과 이를 억제하는 여러 식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암을 유발하는 7가지 메커니즘 즉 암 유발 조건과 환경을 살펴보려 합니다. 암을 억제하는 식품들에 대해서는 동영상의 내용을 직접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포도당 의존성과 바르부르크 효과
암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바로 '포도당'입니다. 정상적인 세포와 암세포는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를 바르부르크 효과라고 합니다.
- 정상 세포: 산소를 이용하여 미토콘드리아에서 '산화적 인산화'라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 암세포: 산소가 충분히 있어도 효율적인 ‘산화적 인산화’ 방식 대신, 산소가 필요 없는 '해당작용(Glycolysis)'이라는 방식을 고집합니다. 이 방식은 에너지를 만드는 효율은 떨어지지만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암세포는 빠르게 분열하고 성장해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빨리 얻을 수 있는 해당작용 방식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 암세포에게 최고의 먹이를 공급하는 셈이 되어 암의 성장을 가속화하게 됩니다.
2. 만성 염증
염증은 원래 우리 몸이 상처를 입거나 병균과 싸울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입니다. 하지만 이 염증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지속되는 만성 염증 상태가 되면 문제가 됩니다.
만성 염증은 정상 세포를 계속 자극하고 손상시켜 암세포로 변하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간염이 간암이 되고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염증 수치가 전반적으로 올라가는데, 이는 암이 자라기 딱 좋은 토양을 만들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3. 발암성 화합물 및 화학 물질
우리 주변에는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다양한 화학 물질들이 존재합니다.
- 발암 물질: 건강한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암세포로 변하게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 인공 첨가물: 가공식품 등에 들어가는 인공 감미료, 향료, 색소, 보존제, 살충제 잔류물 등은 체내에서 독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내분비 교란: 일부 화학 물질들은 우리 몸의 호르몬과 비슷하게 생겨서, 호르몬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이러한 독소들을 해독하는 역할은 주로 간이 담당하는데, 독소가 너무 많이 들어오면 간이 지쳐서 제 기능을 못 하게 되고, 결국 독소가 몸에 쌓여 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4. 산화 스트레스
우리가 숨을 쉬고 에너지를 만들 때 부산물로 '활성산소'라는 것이 생깁니다. 적당한 활성산소는 필요하지만, 너무 과도해지면 우리 몸의 세포와 DNA를 공격하여 녹슬게 만드는데, 이를 산화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산화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세포가 손상되고 돌연변이가 일어나기 쉬워져 암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5. 면역 체계 약화
우리 몸에서는 매일 수많은 세포가 손상되고, 그중 일부는 암세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면역 체계가 경찰처럼 순찰을 돌며 이런 불량 세포들을 찾아내 제거합니다.
- 정상 상황: 면역 세포(백혈구 등)가 암세포를 발견하고 즉시 공격하여 없앱니다.
- 면역력 저하: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암세포가 면역 세포의 감시를 피해 살아남고 증식하여 결국 암 덩어리로 자라나게 됩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암세포와의 싸움에서 지게 되고, 암이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6. 호르몬 불균형
특정 호르몬의 불균형은 암을 유발하는 강력한 요인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인슐린과 에스트로겐입니다.
- 인슐린: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이지만 동시에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촉진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수치가 너무 높거나 저항성이 생기면 세포 성장을 과도하게 자극합니다. 또한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에스트로겐 조절 능력이 떨어집니다.
-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의 일종으로, 균형이 깨지면 유방암 등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내분비 교란 물질: 인체에 흡수된 화학 물질들이 호르몬 수용체에 달라붙어 호르몬 신호를 교란시키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거나 기능을 잃게 됩니다.
7. 장 건강 악화
우리 몸의 장(소장, 대장)에는 수조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이를 장내 세균총(Microbiome)이라고 합니다. 장 건강은 단순한 소화 문제가 아니라 암 발생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면역력 저하: 우리 몸 면역 세포의 상당수가 장에 존재합니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 염증 및 호르몬: 장내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나쁜 균이 많아지면)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고 호르몬 균형까지 무너뜨립니다.
즉, 장 건강이 나빠지면 면역력 저하, 만성 염증, 호르몬 불균형이 연쇄적으로 일어나 암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암은 단순히 하나의 원인 때문이 아니라 포도당 과다, 만성 염증, 독성 화학 물질, 산화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호르몬 불균형, 장 건강 악화라는 7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들은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암세포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 출처 : Dr. Sten Ekberg, https://youtu.be/8gdubWC59Jc?si=1FFpOgrIlpgMosLM
* '암환자 건강정보'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나 글을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및 교육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 진료, 또는 치료를 대신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