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중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없애야만 합니다.

암 치유를 위한 운동의 주된 목적은 충분한 양의 산소를 내 몸 곳곳의 세포에게 전달하는 것인데, 운동을 한 직후 혈액 내 산소 운반체인 적혈구의 수는 5~10%가 증가하여 더 많은 산소가 세포에 전달되도록 합니다. 이러한 주된 목적 외에도 운동은 여러 신체부위의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직간접적으로 암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이에 대해 살펴보면 암과 싸우는 우리 몸의 치유 체계는 뇌의 통제를 받아 기능하는데 운동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세포성장인자를 활성화하여 뇌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뇌의 중추기관인 대뇌피질의 기능을 회복, 강화합니다. 그리고 운동은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심장박동량을 증대시킴으로써 산소를 머금은 혈액의 순환을 순조롭게 하며, 모세혈관을 발달시키고 적혈구내 산소 운반체인 헤모글로빈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운동은 골밀도를 증가하고 뼈 조직을 자극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이를 통해 혈액을 생산하는 뼈 속 골수의 기능이 활발해지며, 근육을 강화하여 산소를 저장하는 능력을 증가시킵니다.

이론적으로는 운동만으로도 암을 치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암환자분들이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 일정 기간은 어떤 형태로든 몸상태가 좋아지고 병세가 호전됩니다. 운동의 이론적인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외부적 이유없이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되면서 심할 경우 운동을 하지 않을 때보다 더 빠르고 쉽게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동을 할 경우 활성산소가 증가하는데 인체의 기능이 약한 암환자의 경우 스스로 활성산소를 처리할 능력이 부족하여 치명적인 손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동 전후는 물론 운동 중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뛰어난 천연물질을 복용함으로써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즉각 제거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본 칼럼은 오기남 대표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쓰여졌으며, 오기남 차가버섯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