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시베리아 현지에서 제조해야 하는 이유

차가버섯은 채취 직후 급속도로 영양분 손실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채취를 하자마자 주먹만한 크기로 잘라낸 후 2차례의 건조를 통해 영양분을 보존합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우리가 흔히 보는 차가버섯 덩어리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차가버섯 덩어리 상태 또한 영양분의 손실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운송이나 보관 과정에서 온도나 습기 등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차가버섯을 먹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합니다. 

차가버섯 덩어리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도 차가버섯 덩어리를 시베리아 현지에서 수입하여 국내에서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지에서 아주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이라 할지라도 국내에서 판매를 할 때쯤이면 이미 영양분 손실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세심하게 관리를 했는데도 시베리아 현지에서의 무게보다 훨씬 가벼워집니다. 특히 한국은 시베리아에 비해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나 곰팡이 오염의 가능성도 훨씬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차가버섯의 영양분을 추출해서 만드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은 시베리아 현지에서 제조를 합니다. 그것도 채취한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야 합니다. 국내까지 차가버섯을 가져와서 만든다면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영양분 손실이나 세균, 곰팡이의 오염 가능성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중에는 차가버섯 원료를 수입해서 국내에서 100% 제조를 하는 제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가버섯 원료 선별

그런데 시베리아 현지에서 주요 공정을 마친 후 이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마지막 공정인 건조를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사실 왜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쳐 제품을 만드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국내 기술이 뛰어나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건조에 비해 훨씬 중요한 공정인 추출과 농축 공정은 시베리아 현지에서 진행을 합니다. 회사 나름의 사정이 있을 것으로 추측할 뿐입니다.

오기남 차가버섯 생산 시설

참고로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은 시베리아 현지에서 고품질의 차가버섯 원료를 구한 후 현지 제약회사에서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제 규격의 생산 시설을 가진 제약회사로서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만을 독점적으로 OEM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미리 만들어놓고 누구든지 수입을 해가는 제품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누가 살지 모르는 제품은 가격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값싼 원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오기남 차가버섯의 차가버섯 관련 컨텐츠는 오기남 차가버섯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https://youtube.com/@jinch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