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의 핵심 영양성분
베타클루칸, 폴리페놀의 효능과 함량
차가버섯의 대표적인 유효 성분으로는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에도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이 g당 각각 최소 100mg 이상이 들어있는데요.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이 건강에 좋은 성분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인데요. 특히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은 차가버섯의 다른 영양 성분과 상호 작용하여 강력한 효능을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차가버섯을 판매하는 업체는 차가버섯의 효능을 알리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릴 수 없는 점 먼저 양해를 바랍니다.
베타글루칸은 식이섬유 중 하나로 포도당이 베타 결합으로 연결된 고분자 다당체인데요. 베타글루칸에도 종류가 여럿 있습니다. 차가버섯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베타-1.3/1.6-글루칸인데요. 주로 버섯이나 효모류에서 발견되는데 차가버섯이 다른 종류의 버섯들에 비해 함유량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 복합체인데요. 안전성이 높고 생리활성 기능이 뛰어난 성분입니다. 폴리페놀은 크게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종류와 탄닌(tannin) 종류로 나뉘는데요. 이 중 식물의 자기보호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콩의 이소플라본, 양파의 쿼세틴, 베리류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카카오의 플라보놀 등이 모두 플라보노이드입니다. 차가버섯의 플라보노이드는 차가버섯이 기생하는 자작나무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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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수치를 공개하여 홍보하는 것은 현재 불법 |
소비자 입장에서 내가 구입하고자 하는 차가버섯 제품의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 함량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할텐데요. 그런데 현재 식약처에서는 국내 공인검사기관이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이나 폴리페놀을 검사하거나 그 수치를 발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함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표준 실험 방법이 없고 또 실험 결과가 정확하지 않아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뢰할 수 없는 실험 결과를 가지고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 제품의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수치는 얼마이다라고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많은 이해를 바라고요.
그런데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차가버섯 제품일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함량이 높더라도 생리활성 역가 즉 효능의 정도는 낮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함량은 높더라도 채취 후 몇 년이 지난 차가버섯이라면 각 채취하여 싱싱한 차가버섯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 폴리페놀에 비해 생리활성 역가는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실 베타글루칸, 폴리페놀의 단순 함량은 소비자 입장에서 별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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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식물의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의 함량을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화학적인 구조가 유사할 뿐 그 효능과 생리활성 역가는 두 식물의 차이만큼 큰 차이를 가집니다. 이는 베타글루칸이나 폴리페놀이 단독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여러 다른 유효 영양 성분들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식물 고유의 특유한 효능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결국 차가버섯 제품의 고유한 효능은 베타글루칸이나 폴리페놀과 같은 특정 성분이 아니라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차가버섯 성분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현됩니다. 또한 이미 알려진 성분보다 수십배, 수백배 이상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차가버섯의 영양 성분들을 고려한다면 결국 차가버섯은 그 자체적으로 하나의 독립된 영양 물질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 폴리페놀이 모여 차가버섯의 효능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차가버섯 그 자체가 특유의 효능을 가진 독립된 영양 성분이라는 시각입니다.
따라서 좋은 차가버섯 제품은 자연 그대로의 차가버섯을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차가버섯 원료의 품질을 최우선하고, 특정 성분의 높고 낮음, 들고 빼고가 아니라 차가버섯 영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한 생산 과정, 유통기한과 관계없이 가능한 싱싱한 제품 생산 등입니다. 바로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의 제품 철학이죠.
이상으로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법적인 문제로 인해 속시원하게 설명드리지 못한 점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차가버섯을 통해 좋은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을 드시고 건강해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