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오기남에게 물어봐' 시리즈
 

차가버섯이 간수치를 올린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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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병원에서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한약이나 상황버섯, 차가버섯을 먹으면 간에 무리를 줘 간수치가 올라가고 황달이 올 수 있으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주의를 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B형 간염 보균자입니다. 차가버섯과 인연을 맺기 전 매월 병원에서 간검사를 하고 약을 처방받아 먹었습니다. 그러다 차가버섯과 인연을 맺은 지난 15년간 저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많은 양의 차가버섯을 먹고 있습니다. 의사분 말대로라면 이미 여러차례 황달에 걸려 죽었을 목숨입니다만, 저는 다행히 병원에 다니지 않고 있고 저의 간은 문제없이 활동중입니다. 

또한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 고객 중에는 10년 이상 차가버섯을 드시는 분들이 꽤 여럿 계시고 5년 이상 차가버섯을 드시는 분들은 차고 넘칩니다. 저는 이 분들 중 누구도 차가버섯으로 인해 황달로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한약이나 상황버섯에 대해서는 제가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뭐라 언급을 하기 힘듭니다만, 나름 십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험하고 공부해 온 차가버섯의 경우 대체 어떤 근거와 이유로 환자분들께 그런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얘기를 전해준 분들과 대화를 나눠봤지만 그 이유나 근거를 전해들은 분들은 없었습니다.

의사분들이 의학적인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환자에게 어떤 물질이 간수치를 올리고 황달을 일으킨다 정도의 구체적인 얘기를 하려면 이를 뒷받침하는 최소한의 학술적, 의학적 근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니면 전문가의 조언이라도 있었어야 합니다. 

​의사분들중에서 저보다 차가버섯에 대해 더 많은 경험과 공부 그리고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은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차가버섯에 관해서는 아마도 제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차가버섯 관련 국내외 학술 및 연구 자료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어떠한 자료에서도 차가버섯이 간에 무리를 줘 간수치를 올리고 황달을 일으킨다는 내용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반면 차가버섯이 어떠한 이로운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자료는 따로 책을 한 권 써도 될 만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홍삼과 차가버섯을 드시면서 항암치료를 받으시던 말기암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항암치료 후 간수치가 올라가자 담당 의사분은 뭐 따로 드시는게 있나 추궁하였고 홍삼과 차가버섯 얘기를 하자 당장 차가버섯을 끊으라 하셨답니다. 그런데 차가버섯을 끊은 후 다음번 검사에서도 간수치가 떨어지지 않자 이번엔 홍삼이 문제라 하셨답니다. 할수없이 홍삼도 끊었지만 다음번 검사에서도 간수치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의사분께서는 "아무래도 간수치가 올라간 건 항암제 때문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항암제를 끊을 수는 없지 않느냐 ?" 라고 하셨답니다.

황달은 황달 그 자체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매우 무서운 병입니다. 만약 어떤 물질이 황달을 일으킨다면 이 물질은 독극물로 지정을 받아야 하고 음용 및 판매를 금지하여야 합니다. 차가버섯은 실험실에서 연구를 통해 뚝딱뚝딱 만들어진 물건이 아닙니다. 수천년전부터 인류가 함께해 온 건강식품입니다. 이렇게 쉽게 폄하해서는 안되는 자연의 소중한 선물입니다. 

저희 고객분들 중에는 의사분들도 꽤 여럿 계십니다. 그 분들이 바보들이라 동료 의사들의 얘기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기남 차가버섯,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