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인체를 산성화 시킨다

 

 
 
암은 인체를 산성화 시킨다


암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암이 위치한 주변 조직을 물리적으로 침범하는 것은 물론 인체 환경을 암의 생존에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 생화학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인체 전반에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근력 저하, 중추신경계 이상, 간과 신장 기능 이상 등의 각종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암 세포와 정상 세포는 생화학적으로 공존이 불가능한 존재이며, 암 세포가 생존을 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활동 그 자체가 정상 세포에게는 생존을 위협하는 공격이 됩니다.  

인체는 세포 호흡을 통하여 영양물질을 산소와 결합시켜(산화)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물과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이러한 세포 호흡 과정은 산소의 유무에 따라 두 단계로 나누어지며, 각각 전체 에너지의 5%, 95%를 생산합니다. 암 세포는 이 중 앞 단계에 속하는 무산소해당 호흡 과정을 주로 수행하는데 이는 산소없이 포도당을 분해한다는 것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발효(醱酵)와 같은 개념입니다. 무산소해당 과정은 투입된 포도당이 만들어낼 수 있는 에너지의 5%만을 생산하기 때문에 포도당의 소비는 늘어나게 되나 인체 전체의 에너지는 부족한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암 세포는 이러한 무산소해당 과정에서 젖산(락트산)과 같은 PH6 이하의 산성 물질을 분비하는데, PH7.4의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는 인체는 PH6 이하의 산성 환경에서는 생존이 힘들어지며 산성 물질을 해독하는 간과 이를 여과하는 기능을 하는 신장이 무력화되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젖산을 인체에 무해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젖산의 수소이온을 제거하여야 하는데 이때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며 이는 인체의 산소 부족을 일으키게 됩니다. 인체의 산소 부족이 세포 호흡 과정에 간여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젖산을 만들어내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과정은 악순환이 되어 암 세포의 성장을 돕고 정상 세포의 성장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 본 칼럼은 오기남 대표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쓰여졌으며, 오기남 차가버섯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개별 환자분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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