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 중 하나가 "무엇을 먹어야 하나"입니다. 채식을 해야 한다는 말,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는 말, 암세포를 굶겨야 한다는 말까지 정보는 넘치는데 서로 달라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오늘은 이런 혼란을 정리해 주는 류영석 원장님의 영상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 영상은 식단 관리를 전쟁에 비유해 진단 전, 치료 중, 치료 후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전쟁 전, 암 진단 이전의 식단
암을 진단받기 전은 전쟁이 나기 전의 평화로운 시기입니다. 이때의 음식 관리는 건강 관리와 암의 예방이 목적이여 나라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일과 같습니다. 세 가지 기준이 중요합니다.
첫째는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농약 범벅이 된 채소보다 잘 관리된 고기가 덜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재료를 선택할 때 어떤 판단 기준을 세우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는 최소한의 가공입니다. 음식은 맛을 위해 많은 가공을 거치는 경우가 많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가공을 최소화한 음식이 더 좋은 음식입니다.
셋째는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들리지만 굉장히 중요한 기본입니다.
흔히 육식이 좋은지 채식이 좋은지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식단의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재료를 선택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가공하고 조리하느냐입니다. 이것이 전쟁 전, 즉 암 진단 전의 식단 관리입니다.
전쟁 중, 치료기의 식단
그런데 전쟁이 터졌다면, 곧 암을 진단받고 치료가 진행되는 중이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치료기에 필요한 첫 번째 인식 전환은 암이 발병했다는 것 자체가 내 면역이 암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 돌입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치료 중에 "내 면역력을 세워서 내 힘으로 암을 이기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장 큰 오류가 됩니다. 이 시기의 대전제는 분명합니다. 약의 도움을 받아야 암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식단의 목적도 달라집니다. "내가 약을 이겨야 암을 이긴다"는 것입니다. 항암 치료를 하게 되면 부작용에 시달리게 되고, 이 부작용이 음식 섭취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따라서 치료 중 특히 항암치료 중 식이요법의 핵심은 어떤 특별한 항암 음식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부작용 속에서도 음식을 잘 먹어 체력을 유지할 것인가입니다. 잘 먹고 체력 관리를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전쟁 후, 경과 관찰기의 식단
항암 치료가 끝나고 경과 관찰 기간에 들어가면 다시 한 번 기준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 시기는 의학적으로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고 재발 여부를 지켜보는 기간이므로, 환자분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입니다. 이것을 "내 몸을 항암 체질로 바꾸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재발 방지 조치는 암의 예방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전쟁이 끝난 뒤에는 처음의 평시 관리, 곧 오염 최소화, 최소 가공, 균형 식단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 출처 : 류영석TV, https://youtu.be/1BRySiUm1Us?si=nKINpXXKdmsg3PxG
* 오기남 대표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나 글을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출처의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및 교육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 진료, 또는 치료를 대신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