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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과잉진단률 약 90%, 과잉치료로 이어져
• 갑상선암 판정을 받은 환자의 약 90%가 과잉 진단이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밝혔습니다.
• 초음파검사,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의 진단 장비의 발전으로 인해 모든 연령대의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치명적이지 않은 갑상선 이상의 진단이 늘어난 것입니다.
• 갑상선암 진단의 90%가 평생 어떤 증상도 일으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냥 놔두면 그대로 사멸할 종양이라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하지 않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갑상선 절제 수술 후 만성 통증을 겪으면서 평생 호르몬약을 복용해야 하는 억울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입니다.
• 이렇게 당장 위험하지 않은 종양은 수술을 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조심스럽게 관찰을 할 것을 연구팀은 권고했습니다.
• 이미 몇년전부터 국내에서도 제기된 문제로서 암에 대한 공포를 이용한 비즈니스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당장 위험하지 않다 하더라도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와 이를 통한 수익 영역을 넓히려는 의료 비즈니스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 일반 수술을 받으려면 몇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몇배나 더 비싼 로봇수술(다빈치수술)은 당장 받을 수 있다고 환자분들에게 권유하고 있습니다.
• 멀쩡한 갑상선을 제거하면 평생 호르몬약을 먹어야만 합니다. 신지로이드가 유명한데 원래의 갑상선 기능을 대체할 순 없습니다. 수많은 부작용에 시달리며 평생을 암환자로 살아야 합니다.
• 이런 이유로 갑상선암의 완치율은 매우 높으며 이는 전체 암환자의 완치율 및 생존율을 높이는 왜곡을 만들어냅니다.
• 실제 갑상선 내에만 결절이나 조직 검사상 암세포가 발견되고 주변 임파선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일 수 있습니다.
• 혈액검사(PSA, 전립선특이항원검사)를 통해 1차적인 암 진단을 하는 전립선암의 경우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 내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하며, 여기에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 본 내용은 오기남 대표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쓰여졌으며, 오기남 차가버섯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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