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부터 줄여야 암을 이겨냅니다
 
 

정상 세포는 당(糖)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필요하면 단백질, 지방 등에서도 생존 에너지를 얻습니다. 그러나 암세포는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오직 당으로부터만 얻습니다. 인체에 주로 공급되는 당은 주로 탄수화물이며 포도당, 과당, 자당 등의 형태로도 공급됩니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 암세포에게 공급되는 당의 절대량을 줄인다면 암세포는 생존에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인체의 생존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로서 무한정 줄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인체의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만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이 인체에 공급될 경우 암세포와 정상세포는 제한된 양의 당을 놓고 서로 경쟁을 합니다. 특히 뇌는 충분한 양의 당을 필요로 하며, 인체에서 최우선적으로 당을 가져갑니다. 그 결과 생존에 필요한 양의 당을 공급받지 못한 암세포는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그 세력이 약해지면서 크기를 줄여갑니다. 

현재 대부분의 암환자들은 종양이 생존, 성장하기에 넘치도록 충분한 양의 탄수화물을 드시고 계신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다른 어떤 노력을 해도 암을 이겨내기 힘듭니다. 

한국인에게 있어 탄수화물의 가장 큰 공급원은 주식인 밥입니다. 보통 밥 한 공기의 양은 200g 정도인데 이는 설탕 65g 을 먹는 것과 같으며 암세포가 생존, 성장하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인체의 생존과 일상 생활에 필요한 밥의 양은 한 끼에 50g 정도입니다. 주식인 밥의 섭취량을 70~100g 정도까지 줄이고, 밥 외에도 국수, 떡, 꿀, 당면, 감자, 고구마, 밤, 묵, 빵, 옥수수 등 고탄수화물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고픔과 모자란 영양분은 탄수화물이 적게 들어간 저탄수화물 음식의 섭취를 통해 보충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콩에는 탄수화물이 30%, 토마토 3%, 호박 7%, 브로컬리 8%, 더덕 11%, 도라지 13%, 냉이 8%, 상추 1.4%, 대파 8%, 과일은 평균 20% 정도 탄수화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즉 밥이 아니라도 저탄수화물 음식의 섭취를 통해 인체의 생존에 필요한 최소량의 탄수화물은 공급이 가능합니다. 

밥부터 줄여야 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 본 칼럼은 오기남 대표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쓰여졌으며, 오기남 차가버섯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