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분말을 한번에 물에 타두었다가 
수시로 마셔도 되나요?

차가버섯 자주 묻는 질문, 오늘은 차가버섯 분말을 한번에 물에 타두었다가 수시로 마셔도 되나요란 질문을 주셨는데요. 여기서 차가버섯 분말은 차가버섯 덩어리를 분쇄기로 잘게 갈은 차가버섯 분쇄가루가 아니라 차가버섯 영양분을 추출해서 만든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으로 짐작됩니다. 참고로 차가버섯 분쇄가루는 직접 먹어서는 안되고 물에 녹지도 않습니다.

▲ 차가버섯 분쇄가루(왼쪽)와 차가버섯 추출분말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이미 추출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별도의 우리는 과정 없이 바로 물에 타서 드실 수 있는 제품인데요. 드실 때마다 물에 타서 바로 드시는게 좋지만 사정이 허락하지 않으면 한번에 물에 타두었다가 여러차례 나눠 드셔도 괜찮습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차가버섯 추출분말이라면 하루이틀 정도는 효능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4g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1g씩 하루 네차례 물에 타서 드셨다면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에 4g을 한번에 물에 탄 후 네차례 나눠 드시면 됩니다. 차가버섯물이 식거나 차가울 경우 그대로 드셔도 되고 따뜻한 물을 부어 따뜻하게 드셔도 됩니다.

같은 양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드시더라도 이를 한번에 드시기보다는 여러차례 나눠드시는 것이 효과면에서 더 뛰어납니다. 보통은 식사전 공복에 3차례 그리고 주무시기 1시간전쯤해서 하루 4차례 나눠 드실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드시는 분의 사정에 맞춰 음용 횟수는 가감하시면 됩니다. 

최근 가족분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물 대신 차가버섯차를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늘었는데요. 1~2리터의 물에 차가버섯 추출분말 1g 정도, 티스푼으로 한 개 정도를 탄 후에 상온이나 냉장고에 두고 물 대신 수시로 음용하시면 됩니다. 물의 양이나 차가버섯 분말의 양은 드셔가면서 사정에 맞춰 조절하시면 됩니다. 

차가버섯,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