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차가버섯을 효소와 함께 먹으면 좋은가?

저는 오기남 차가버섯의 대표이기도 하지만 오랜기간 암환자 전문 요양원의 원장으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상태지만 많은 암환자분들의 희노애락을 가까이서 경험하며 그분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희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 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환자분들이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히 휴식을 취하며 질병과 치료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곳입니다. 환자분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중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것은 바로 환자분들께서 매일 드시는 음식이었습니다. 

환자분들이 드시는 음식을 준비하는데는 여러 가지 원칙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체력 유지를 위한 영양 공급에 부족함이 없어야 하고 스스로 질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개별 반찬과 먹거리를 준비함에 있어서는 특히 효소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인체 기능이 떨어지면 인체 내 특정 효소 또는 효소의 전체 총량이 부족하여 건강 회복에 문제가 발생하고 좋은 것을 먹어도 우리 몸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저희 요양원 식단에는 효소를 충분히 함유하고 있는 생야채나 쌈채소, 백김치, 물김치, 고급 단백질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요양원의 식단은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올려져 있으니 식단 준비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효소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기에 건강을 지키고 회복하는데 있어 필수적일까요? 우리 인체는 일초에 6조번의 화학 반응이 발생하면서 생명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런데 이러한 화학 반응에는 불쏘시개 즉 촉매 역할을 하는 물질이 반드시 필요한데 효소가 바로 이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효소가 부족하면 생명 활동을 위한 화학 반응에 문제가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좋은 것을 먹어도 효소가 부족하다면 몸에서 제대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이는 차가버섯에도 적용이 됩니다. 우리가 차가버섯을 음용하면 차가버섯의 여러 영양 성분들이 우리 몸에 흡수가 되는데요. 그러면 우리 뇌는 차가버섯의 성분이 인체 곳곳 필요한 곳에서 일을 하도록 지시를 내립니다. 그러나 효소가 부족하다면 원래 10의 일을 할 능력이 있는 차가버섯의 성분이 고작 5 정도만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효소는 차가버섯의 보조인자로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차가버섯의 영양 성분은 단독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차가버섯의 영양 성분은 인체에 섭취된 후 소화, 흡수, 이동을 거쳐 실제 효능의 발현까지 모든 과정에서 여러 보조인자 즉 효소, 조효소, 호르몬, 파이토케이칼, 미량원소, 미네랄 등과 상호작용하여 공동으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천연물 고유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차가버섯만의 강력한 효능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차가버섯을 효소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