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남,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기남 차가버섯 대표 오기남입니다.  

서울대 나와서 젊은 나이에 버섯 장사나 한다고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이 수군거릴 때 그저 러시아와 차가버섯이 좋아서 17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이 체했을 때 손 끝에 피를 조금 내는 것조차 겁을 먹던 제가 인체의 생리와 완전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한지 10여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적어도 차가버섯 만큼은 이웃집 숟가락 개수 정도는 짐작하는 수준이 되어 “차가버섯과 실전 O 치유”라는 책도 쓰게 되었습니다. 

천성이 게으른 탓에 누군가 억지로 시켰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것이 분명한 지난 17년을 한눈 팔지 않고 버텨온 건 차가버섯에 대한 믿음과 차가버섯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쌓아온 실력과 내공이 부족함에도 제가 가진 작은 지식과 경험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전환점이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분되고 경이로운 일이며, 제 살아온 삶의 미숙과 부덕을 치유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지난 17년간 수만명이 넘는 분들을 직간접적으로 접하였고, 그분들의 성공과 실패를 지켜 보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오기남 차가버섯“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 부족함과 사소로움이 있겠지만 그 조차도 어떤 분들에게는 소중한 참고와 계기가 될 수 있을거란 믿음을 가집니다.  

“오기남 차가버섯”, 앞에 붙은 제 이름이 아직 낯섭니다. 솔직히 부끄럼과 민망함이 앞섭니다. 잘나서 이름을 걸었다기 보다는 더 잘하려고 이름을 걸었다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고 품질의 차가버섯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소중한 인연 맺은 분들의 희망을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오기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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