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오기남에게 물어봐' 시리즈
 

차가버섯을 먹었는데 검정색 설사를 하신다고요?

많은 수는 아니지만 차가버섯을 처음 드시는 분들 중에 검정색의 설사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시 차가버섯의 부작용이 아니냐? 위나 장에 출혈이 생겨 그런게 아니냐?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차가버섯을 처음 드셨을 때 간혹 나타나는 검정색 설사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설사는 영양분과 수분이 빠져나가 기력이 손실되고 탈수 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차가버섯을 처음 먹었을 때 나타나는 검은색 설사는 일반적인 설사가 아니라 미처 흡수되지 못한 차가버섯이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력의 손실이나 탈수 증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 설사에 비해 수분량이 적은 무른 변인 경우가 많습니다. 

차가버섯을 안 드시던 분이 갑자기 많은 양을 먹거나 평소 소화기 건강이 좋지 못한 경우 미처 인체에 흡수되지 못한 차가버섯은 대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차가버섯 고유의 검정색 때문에 대변의 색깔이 까맣게 되고 일반 설사에 비해 수분량이 적은 무른변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 좋은 차가버섯을 선별하는 모습

또는 평소에 드시던 양보다 갑자기 많은 양을 먹었을 때에도 이러한 증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매일 하루에 8g 정도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먹고 있는데 어느날 양을 조금 늘리면 검정색의 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차가버섯 드시는 양을 줄이면 바로 괜찮아집니다. 보통 하루 드시는 양을 반 정도로 줄여서 증상이 괜찮아지면 양을 다시 조금씩 늘려가면 됩니다. 적응에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검정색 설사를 보는 것은 차가버섯의 부작용이 아니며 몸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가버섯 음용량을 최대한으로 유지하고 싶은 분들의 경우 일부러 검정색의 무른 변을 볼 때까지 양을 드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랜기간 러시아 국민들은 차가버섯을 건강에 좋은 차로서 수시로 마셔왔습니다. 수백년동안 차로서 음용하였다는 것은 차가버섯이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최근 차가버섯이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차가버섯이 간수치를 높인다.”, “차가버섯은 간에 부담을 줘서 병원 치료시에 먹으면 안된다.” 등등의 얘기들을 듣게 됩니다. 별다른 이유나 근거는 없어 차가버섯을 오랜기간 공부하고 경험한 입장에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 저는 16년째 하루 8g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먹고 있습니다.

​저희 오기남 차가버섯은 단골 고객분들이 많은 회사입니다. 고객분들 중 1~2년간 차가버섯을 드신 분들은 숫자를 헤아리기 힘들고 5~10년을 드시고 계신 분들도 매우 많습니다. 가장 오래 드신 분의 경우 지금까지 15년간 차가버섯을 드시고 계십니다. B형 간염보균자인 저는 16년째 하루에 8g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먹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이 간 수치를 올리고 간에 부담을 준다면 이렇게 오랜기간 차가버섯을 드시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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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그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차가버섯 그 자체는 많이 먹어도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차가버섯을 먹고 나타나는 검정색 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